![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온 나라가 평화롭고 건강하며 화목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1/art_16852414787353_5e612c.jpg)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가 27일 마련한 이날 법요식에서는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동연 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와 많은 불자들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온 나라가 평화롭고 건하며 화목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봉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처님의 자비 정신으로 화합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 세상의 빛이고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이 오신 날을 74만 남양주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존중과 배려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가 우리 가슴속에 자리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