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반려해변‘ 영종 마시안해변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2023.05.29 12:55:16 14면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5일 ‘반려해변’인 인천 영종도 마시안해변 일대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수산부의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최근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의 마시안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노·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폐플라스틱, 유리조각, 생활폐기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단은 반려해변인 마시안해변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반려해변을 입양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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