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금-중진공, 창업기업 경영 안전망 강화 위한 ‘정책 원팀’ 구성

2023.05.31 10:01:49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보,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 대출’ 기업에 보험료율 할인
중진공, 매출채권 다사랑보험 가입기업 대상 창업자금 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위기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양 기관의 금융상품 연계를 통한 매출채권보험의 저변 확대와 창업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진공의 창업기반지원자금(운전자금) 이용 기업에게 보험료율의 10%를 할인하고 보험 인수비율 85%까지 상향 우대한다. 중진공은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0.1%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복합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2조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해 중소기업 상거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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