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경찰서는 최근 늘어나는 무인점포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김포경찰서는 지역 무인점포에 대해 CCTV 등 방범시설 현황과 시인성 확보, 경비업체 가입여부 등 방범진단에 따른 점검을 3단계로 구분해 위험요인이 있는 점포를 순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점포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절도예방 문구를 삽입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양심거울과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벌였다.
업주들에게는 새벽시간대 인증을 통한 입장 제한이나 매장 내 가시성 확보 등 자체 보안체계를 공고히 해 나아갈 것과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행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점포 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