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 기업] 다 함께 나누고 채워가는 ‘같이’의 힘

2023.06.01 13:52:16 6면

안성축산업협동조합 정광진 조합장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이’의 큰 힘을 전파하고 싶어요”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안성축협은 안성한우, 안성한돈, 안성육우 등의 브랜드와 직영 식당인 한우프라자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농협의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광진 조합장(제16대, 17대 안성축협 조합장)은 “취임 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오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라!’는 말처럼 기부와 봉사는 널리 알려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인터뷰에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축협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불우이웃 성금' 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지원, '직영 식당 복날 맞이 어르신 삼계탕 대접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리적으로 책을 접하기 쉽지 않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무인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정 조합장은 “농협의 슬로건 중 '같이의 가치'라는 슬로건이 있다. '같이'의 큰 힘을 전파하고 싶다”며 “안성축협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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