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출발해 강남역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개설된다고 1일 밝혔다.
광역버스 신규 노선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시는 그동안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및 동부권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안성IC를 통해 수도권으로 출퇴근 통행할 경우 버스 통행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어 안성시는 2023년 신규 노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제2산업단지 및 남안성IC를 거쳐 강남역이 종점이며, 1일 8대(32회)로 배차간격은 25~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2023년 6월 개통 예정인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과 더불어 금번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노선 신설로 우리시 동부권 등 광역교통 사각지대 교통민원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