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서창2동 어울근린공원을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특화 공원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진행한 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예산 7000만 원을 들여 추진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공원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자녀‧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에는 체험형 놀이시설 3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흔들바구니와 외나무건너기 등 자연 친화형 목재로 제작된 체험형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