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이상일 시장이 시청의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콜센터 상담사는 용인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콜센터의 대응에 감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용인은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생길 예정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콜센터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얼굴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30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8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