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창작자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창작한 콘텐츠의 사업화를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특강을 통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들려준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가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전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강연자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홍보 전시 참석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첫 번째 강연은 14년차 마케터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브린드 ‘두낫띵클럽’을 론칭한 이승희 크리에이터가 진행한다.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들어 낸 어느 기록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업화를 꿈꾸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1회차 특강은 28일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강 후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킹을 원하면 21일까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7월과 8월에는 ‘숏폼 콘텐츠’와 ‘인스타툰’을 소재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