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 (사진=고양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624/art_16867941472254_794407.jpg)
고양시가 지난 14일 고양시청에서 일산농업협동조합, ㈜이랜드킴스클럽과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20개 수도권 킴스클럽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각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고양시는 로컬푸드의 생산․유통 지원과 안전성 관리 ▲일산농협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이랜드킴스클럽은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매장에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입점할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5월 뉴코아아울렛(일산점) 킴스클럽에 입점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고양시 로컬푸드의 수도권 진출에 마중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선진도시다. 탄소중립과 먹거리 자급률에 기여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고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