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용인특례시 신갈승마클럽에서 2023년 첫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샤이어, 홀스탑코리아, 홀스퀘어, ㈜신갈승마클럽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양혜정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장과 최지훈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사무국장, 홍지우 대한재황승마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말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전 ‘말과 친해지기’, ‘말 인형 달리기’ 등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말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경기도만의 특색을 가진 장애인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승마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오는 25일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겸 ‘2023년 장애인승마 국가대표 선발전’을 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