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옥기술전시관에서 ‘2023년 여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옥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옥 배움터, 사군자, 수채화 바캉스 3개 강좌로 꾸려졌다.
우리의 전통가옥 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교육 ‘한옥 배움터’를 비롯해, 문인화의 기초가 되는 사군자 기법을 익히는 ‘사군자’, 소묘 기초에 대한 이해와 수채화 물감을 활용해 꽃, 성곽 등 수원시의 상징을 그려볼 수 있는 ‘수채화 바캉스’ 등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신규 개설했다.
한옥 여름 교육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내용, 교육일정,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