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환 고양시장(중앙)과 페루 5개시 시장 및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4142920513_e37c54.jpg)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에서 페루 친체로시, 아방카이시, 찰후아후아초시, 타라이시, 푸칼파시 등 5개 도시 시장들과 국제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페루 시장단은 이달 열리는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페루 경제 교류 협력 사절단이다. 페루 시장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 2023’에 참석 후 고양특례시와 경제 및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제,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위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시장님들을 만나 뵙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페루 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상호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페루 시장단들도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을 필두로 한 산업화 계획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추후 다시 방문해 고양시의 경제‧산업 및 스마트시티 사업 노하우를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