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보고서] 양운석 경기도의원 “원칙과 소신으로 ‘안성맞춤’ 정치인 될 것”

2023.07.05 06:00:00 2면

안성, 유천·송탄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청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안성에 조성 제안
공공버스, 안성-도내 간 3개 노선 확보

 

“저는 원리원칙을 꿈꿉니다. 이는 소신이 바탕이 될 때 더욱 빛을 발하기에 원칙과 소신으로 가득 찬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안성이 고향인 양운석(민주·안성1) 도의원은 17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지역 관련 문제를 부처와 논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 광역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재선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이다.

 

그는 “정치는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을 수시로 바꾸지만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원칙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며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당장은 어리석고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여도 멀리 보면 이익”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성발전을 제1원칙으로 두는 양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면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지난 10대 도의회에서 소방공무원의 코로나 2차 감염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또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킴이의 채용을 한 차례 연임시켜 구인난 해소와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 도내 청정 하천·계곡 유지에 기여했다.

 

아울러 안성시민의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공공버스 간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청, 18개 확대 신규 노선 중 안성에서 수원, 성남, 화성·동탄 지역을 연결하는 3개 노선을 확보했다.

 

양 의원은 용인 남사·이동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축소는 논의되고 있는 반면 안성시 유천·송탄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은 검토조차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16일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정담회를 갖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어렵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안성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양 의원은 안성시 당왕동 아파트 신축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안성초, 용머리초등학교의 증축을 논의하고 있다.

 

또 박명수(국힘‧안성2)황세주(민주‧비례) 의원과 함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인데 안성에 안전한 학교, 균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안성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다.

 

양 의원은 “시민들은 안성을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변화 없이 도시만 형성돼 있다고 지적한다”면서 “도로 등 현안들을 챙겨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발전·안성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안성맞춤 양운석’을 적극 이용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정재경 기자 ]

정재경 기자 jake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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