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장마철 인명피해·취약계층 보호’ 선제 대응 지시

2023.06.26 18:05:53 3면

26일 장마 대응 지시사항 긴급 전파
취약계층 지원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

 

경기도가 장마철 인명피해 최소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도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올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군별 철저한 사전준비로 장마에 선제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재난취약계층 1대 1 대피전담 인력을 지정해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시 즉시 대피를 유도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예·경보 및 대피 지원체계를 점검하도록 주문했다.

 

이 밖에도 빗물받이 및 배수 관로의 배수를 방해하는 담배꽁초, 쓰레기와 낙엽 등 제거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펌프시설)의 작동 여부 점검 등을 통보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철저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빠른 복구 및 구호지원을 목표로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도는 요즘 장마철 강수의 특징은 많은 양의 비가 짧은 시간 동안 집중돼 내리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호우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상청 등은 엘니뇨 발생이 예상되는 올해 장마 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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