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심폐소생술 교육 ‘내 손으로 생명을’ 진행

2023.06.29 06:43:22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이해도 높여 대처능력 향상하는 프로그램
직장 내 청년 및 중장층에게 제공,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

 

화성시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내 손으로 생명을’을 지난 23일 솔빛마을 쌍용예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 내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초이론,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동영상을 통한 이론설명과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위급상황에서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교대로 1대1의 실습을 진행했고,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가진 강사들이 실습 중 유의사항을 알려주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등 정확한 응급처치를 익히도록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얼마 전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직원이 쓰러진 입주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며 “나도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연습해 930여 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입주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찬 의지를 내보였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화성시민 및 관내 직장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내 손으로 생명을’을 통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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