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명 하나 돼'...아이큐, 공식 팬클럽 창단식 개최

2023.06.29 15:44:51

아이큐 "궁중음악, 현대 발라드 음악으로 발전 소망"
7월 2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창단식 진행

 

K-POP은 이제 전세계의 주류음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K-POP은 특정계층이 향유하는 서브컬처의 일종으로 취급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고 있다.

 

당장 전 세계 대중음악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빌보드 차트만 살펴보더라도 BTS, Fifty Fifty, Blackpink, (G)I-DLE, IVE, Le Sserfim, Aespa, New Jeans, Seventeen 등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하이브 등 K-POP 기획사가 진행하는 글로벌 오디션에 전세계 모든 대륙의 청소년들이 열광적으로 참여하며 높아진 K-POP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다.  

 

이처럼 K-POP이 전세계 주류음악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전세계인들은 기존 아이돌 중심의 K-POP을 넘어 발라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대중음악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크로스오버를 주로 하는 남성중창단 포레스텔라, 민요와 모던 락의 퓨전을 지향하는 이날치밴드, 서양 유명 팝을 재해석한 커버곡으로만 수천만 히트 수를 달성하고 있는 J.Fla 등 많은 한국의 숨겨진 아티스트들이 차츰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보석 같은 아티스트 중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포크, 탱고, 레트로, 모던 락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를 변주하며 다채로운 색깔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큐가 단연 눈에 띈다.

 

 

가수 아이큐는 국립국악고교와 이화여대 한국음악학과에서 정가를 전공하였으며 비밀스런 궁중음악인 ‘정가’를 현대의 발라드 음악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전세계에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을 지니고 있다.

 

정가는 아직 모두에게 낯설기만 한 음악이다. 2019년 발표한 '바람에게 묻다'는 정가의 특별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며 아이큐의 음악적 재능이 남김없이 드러난 곡이다.

 

아이큐는 아직은 생소한 정가를 무리해서 소개하기보다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통기타 가수를 거쳐 퓨전국악밴드를 조직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독특한 정서를 녹여낸 신곡들과 독창적인 해석이 곁들인 커버곡들을 선보이며 더욱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아이큐의 매력적인 음악에 오랫동안 심취한 이들 또한 아이큐의 행보에 발맞추어 마침내 본격적으로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간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아이큐를 응원하던 이들이 글로벌 차원의 팬클럽을 발족시키며 아이큐의 음악활동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것이다.

 

40여 만 명에 이르는 아이큐 글로벌 팬들은 오는 7월 2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공식 팬클럽(아이큘럽) 창단식을 개최하며 창단과 동시에 아이큐의 강력한 지지세력이 되어 그녀의 글로벌 음악활동을 강력하게 서포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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