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보고서] 유형진 경기도의원 “투명하고 떳떳한 현장 정치인 될 것”

2023.07.12 06:00:00 3면

경기도형 택시 호출앱 구축 건의
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발의
실촌-만선, 도척-실촌 국지도 건설 예산추진

 

“투명하고 공개적인 의사 결정 절차를 통한 떳떳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인생 절반이 넘는 시간 정치의 꿈을 키워왔다는 유형진(국힘‧광주4) 경기도의원. 그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과 편리한 건설‧교통 환경을 위해 도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현장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도로‧철도‧교통 등 건설교통 인프라 구축과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서비스 향상에 관한 사무를 담당한다.

 

그는 도민 삶과 편의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효율적 운영, 경기도형 택시 호출앱 구축, 운수종사자 양성 등에 대한 개선을 집행부에 건의해 왔다.

 

또 우후죽순 늘어나는 도내 물류창고로 인해 고통 받는 도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여러 건설적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자전거 이용 안전에 대한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데도 현장의 안전 수준은 미비하기 때문이다.

 

조례안에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통행, 자전거 통행 위험지역 조사를 통한 자전거도로 정비‧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등이 담겼다.

 

유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의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효율적 예산·결산 심의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의견을 개진해 왔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망자 1794명, 부상자 6001명이 발생했던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된 독성물질이 코로나 방역제도에도 사용된 것을 지적했다. ‘제2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도 차원의 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이다.

 

유 의원은 지역구인 광주시 현안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대표적 도농복합도시로 지난 10년간 인구가 2배 증가해 최근 41만 명을 돌파했는데 기반시설 부족과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자동차 등록 대수는 21만 대로 매년 10% 증가하고 있고, 인근 지역 물류 통행량까지 늘어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상수원 보호 등 중첩규제로 도로 확장이나 교통 인프라 구축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유 의원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실촌~만선’, ‘도척~실촌’ 국지도 건설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지역구 숙원사업인 진우리 도로환경 사업비 9억 원을 본예산을 통해 확보했으며, ‘산이리~무갑리’ 지방도 325호선 설계비 5억 원도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정재경 기자 ]

정재경 기자 jakejustice@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