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국내 병원 최초로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KT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6069834312_4057d9.jpg)
KT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음 5G(5G 특화망)’ 기반 ‘병원 의료 서비스(5G 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5G 특화망은 AI 장애 처리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 장애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장비를 새로 도입하거나 증설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 이를 통해 통신 비전문가도 쉽게 망을 운용할 수 있다.
5G 융합서비스는 ‘자동이송 로봇’,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가 적용됐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KT는 의료 산업에 5G 기반 서비스를 접목한 선도 사업자”라며 “앞으로 5G 특화망 안정 운용을 지원하면서 공공의료 및 민간의료 영역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