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육도서관, 청소년 ‘사서 직업체험’ 운영

2023.07.09 14:45:31

10일부터 신청서 제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운영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체험 위해 힘쓸 것"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미래의 사서가 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경험을 선사한다.

 

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용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직업체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서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책과 사서를 통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견학과 사서 강의, 업무 체험, 사서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별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후 최종 확정일자를 선착순으로 통보받게 된다.

 

아울러 참여 후 학교 판단에 따라 학생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이 기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서라는 직업의 궁금증을 푸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정수 관장은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용자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이보현 기자 lbh726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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