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전국 처음 지하철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 설치

2023.07.10 12:35:33 12면

 

 

의왕소방서가 안전체험관 내에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에는 화재대피,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등 10구역 20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안전 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의왕소방서는 여기에 최근 승강장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투신 방지와 화재 등 비상시 전동차가 어긋난 위치에서 정차하였을 때 탈출에 사용되는등 지하철 이용객이라면 비상문 사용법을 반드시 알아할 시설인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이 없는점에 착안 이를 보강 설치한것.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체험실내에 비상개폐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사용하게 될 안전시설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존 시설에 이번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을 보강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시민들의 지하철 승강장내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여 주고 있다.

 

아울러 의왕소방서는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G버스TV 및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향후  AR․VR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버스 충돌 탈출 및 VR 화재탈출 등 가상체험을 통한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보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교육은 무료로 5세 이상 체험이 가능하고 안전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의왕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정귀용 서장은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은 소방서 단위 전국 최초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며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대응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체험관 방문을 적극 권장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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