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백운밸리 주민 숙원 초·중통합학교 설립 최선 다하겠다”

2023.07.12 14:29:44 9면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왕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백운밸리 지역주민들이 중학교 통학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교육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이 원하는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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