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예술교육가’ 총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8월 말 새롭게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약 2105m2 규모로 조성돼 다양한 주체가 공생하며 배움, 창작, 교류가 이뤄질 공간이다.
경기도에서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용인특례시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콘텐츠부터 세대의 개념을 확장한 콘텐츠, 삶의 크고 작은 기술들이 담긴 콘텐츠 등 ‘세대’를 주제로 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중심으로 활동할 ‘공생예술교육가’는 테크와 예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추후 서류 및 면접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20명의 ‘공생예술교육가’에게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교육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프로그램 당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