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융기원-경기대-기업체 협력해 반도체 인재 키운다

2023.07.17 10:46:04 2면

‘2023년 하계 반도체 전문가 과정’ 8주 시범운영
X-선 회절분석기(XRD)·주사전자현미경(SEM) 실습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 하계 반도체 전문가 과정’을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8주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경기대 나노반도체학과 학생 중 봄학기 분석기기 구동실습 이론 및 초급과정을 수료한 학생 일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융기원, 경기대, 반도체 전문장비업체가 협력해 개발했으며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반영한 반도체·에너지 분야 소재 및 소자 분석기기 운영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내용은 X-선 회절분석기(XRD) 실습 교육과 주사전자현미경(SEM)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X-선 회절분석기 교육은 융기원과 브루커코리아가 공동으로 분석기의 원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실제로 장비를 사용해 기기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주사전자현미경 교육은 융기원과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 진행하며 학생들은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해 시료의 표면 형태와 구조를 관찰하고 이미지를 분석하는 실습을 수행한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측정 장비회사와 소정의 실습 평가를 통해 융기원, 경기대, 해당 실습 교육 참여업체가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도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하계 전문가 교육과정의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교육과정의 대상을 도내 대학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함으로써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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