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2023년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보고회' 개최

2023.07.17 18:03:04

김재옥 수원상의 회장 "우수한 인재 양성과 고품질 일자리 창출 생태계 구축"

 

수원상공회의소가 17일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등 수원시의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성 교육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 삼일고등학교 교장 등 직업계고 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 등 150명이 참가한 자리에서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와 우수학생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수원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진로캠프는 2014년 시작해 올해 10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3월부터 4월까지 수원지역 8개 전체 직업계고 신입생 2102명, 2학년 1881명, 3학년 1928명 총 59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직업계고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사이에서 고민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실어주고 직업계고만의 도제교육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의 역할,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기존 1, 2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처음으로 3학년까지 확대해 취업 전 점검 및 직장인의 마음가짐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은 본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원특례시에서 시행돼 모범사례로써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진행된 진로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3학년 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수원특례시, 경기도교육청, 각 직업계고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재옥 회장은 “청년취업은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수원 지역 경제계의 공동과제라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고품질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원지역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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