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진출 韓 기업, 세정 지원 확대된다

2023.07.19 11:51:46

제12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에서 세정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몽골 국세청, 450여 개 한국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약속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2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과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 국세청은 몽골에 진출한 450여 개의 한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 간담회를 매년 개최해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무애로를 청취하는 등 세정측면에서 한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국세청은 몽골 국세청의 세정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세정 경험과 노하우 등을 폭넓게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국세청장 회의로, 한국 국세청의 선진 세정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몽골 국세청의 요청과, 몽골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성사됐다.

 

양국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고위급 교류·몽골 국세청 역량강화 지원·한국 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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