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

2023.07.23 14:12:54 1면

화려한 심판위원과 DJ로 구성된 댄스 축제
전국에서 춤꾼 200여 명 지원, MADMAN 우승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2일 용인특례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총 600여 명의 시민들이 한 데 모여 생소했던 스트릿댄스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중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용인시가 용인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 시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입장으로 마련됐다.

 

댄서들이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개성 넘치는 춤사위를 선보일 때 마다 가족, 친구, 연인들로 가득 찬 관람객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페스티벌은 ‘힉스’의 축하 공연과 용인시 청소년 댄스동아리 8팀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화려한 라인업의 심사위원들이 소개됐다.

 

리헤이(RIHEY), 그레이트맨(GREATMAN), 제민(JEMIN), 리듬 게이트(RHYTHM GATE), 브라더 빈(BROTHER BIN), 댄디(DANDY), 고프(GOF) 등 걸스힙합, 비보이, 왁킹, 힙합, 락킹, 팝핀 분야에서 권위있는 댄서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 SOM'이 디제잉을 맡았다.

 

전국 14세 이상의 댄서 200여 명이 지원한 대회는 오디션 방식으로 예전을 진행,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고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1:1 댄스 배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브레이킹댄서 MADMAN(박우송)이 팝핀댄서 JIN(권혁진)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스트릿 댄스 분야 중 하나인 브레이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프랑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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