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주한 외교대사와 함께 'K-푸드 외교' 치킨캠프 진행

2023.07.24 09:56:04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등 9개국 19명 참가
"K-치킨의 세계화 선봉 역할 위해 노력할 것"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BBQ 전문 교육기관(치킨대학)에 초청해 K-치킨과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한다.

 

BBQ는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시에라리온, 잠비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코티디부아르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사절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K-푸드 외교'의 첫 시작을 알렸다.

 

치킨캠프에서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식 치킨인 오리지날 양념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했다.

 

BBQ는 치킨캠프에 참석한 각국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 외에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확대해 BBQ 치킨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참여 국가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BQ가 K-치킨의 세계화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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