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경기도 친환경농업 기술공유회.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30/art_16903297152583_26af88.jpg)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연구소가 지난 25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품목별 기술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품목별 기술공유회는 외부 전문가, 친환경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양파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선도 농가 재배사례 및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기술 공유회는 양파에 대한 최신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 공유회로,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영석 박사의 '친환경 양파 최신 재배 기술 및 경기도 재배 현황' 특강을 시작으로, 백승배 도 연구회장의 양평군 친환경 양파 직파 재배, 안성시 일죽출하회 소속 권혁성 농가의 우수 생산자 사례, 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영 과장의 안성지역 재배 방식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창휘 연구개발국장은 "경기도친환경농업현구회가 앞으로도 경기도 친환경 농가들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도 농업기술원이 생산 취약 농산물의 친환경 안정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개발 및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