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하여 신고진행상황을 점검 중인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사진=중부지방국세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30/art_16903506308185_3da24b.jpg)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일선 세무서 방문 일정으로 지난 25일 '수원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내방 납세자 응대로 분주한 신고창구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수원세무서 관할인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권선・곡반정동 제외) 일대는 20여 개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영세사업자가 다수 분포해 있고 권선구에 조성된 수원델타플렉스(산업단지)에는 전기·전자·기계 등 최첨단업종이 대거 입주해 있어 적극적 세정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오호선 청장은 신고창구를 둘러보며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하면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 오 청장은 신고창구 방문 후 각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 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타운 홀 미팅'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