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밴쿠버 세계신협컨퍼런스 성료...韓 신협 위상 증명

2023.07.27 14:04:30

신협중앙회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자격으로 행사 참석
김윤식 회장, 세계신협협의회 이사에 아시아권 최초 3연임 성공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23 세계신용협동조합 컨퍼런스(이하 세계신협컨퍼런스)’에서 한국신협의 위상을 증명했다.

 

지난 23일부터 4일간 개최된 이번 세계신협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60개국 3000명 신협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신협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한국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권 최초로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3연임에 성공했다.

 

2023 세계신협컨퍼런스는 ▲키노트 ▲소그룹 ▲워크숍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포용금융,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등 50여 개 주제의 강의를 참석자에게 제공했다.

 

24일 전 세계 신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협중앙회 이태영 팀장과 최지예 대리가 포용금융으로서 한국신협이 조합 간 동반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실행한 정책과 이로 인한 긍정적인 성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신협이 두 가지 동반성장 정책을 실행하게 된 주요 원인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 구조적 문제와 금융시장 경쟁 심화에 의한 것으로, 곧 상당수의 국가가 직면하게 될 미래라 전 세계 신협이 한국신협의 선행 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변화의 물결 속 세계신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에서 한국신협이 새로운 시각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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