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19 4주 연속 증가... "개인방역 준수" 강조

2023.07.27 16:15:26

25일 1일 확진 624명,6개월만 600명 넘어
"기본적 방역수칙 준수,가장 좋은 예방법"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7월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보다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첫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가 624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 에 처음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일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고,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완화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프면 쉬기 △실내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접, 밀 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 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가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정태식 소장은 “백신 및 치료제 보급으로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고 있으나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 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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