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불닭브랜드, 누적판매량 50억 개 돌파

2023.07.30 11:04:53

201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매출 3조 원

 

삼양식품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판매량이 2012년 출시 이후 50억 개(올해 7월 중순 기준)를 돌파했다. 누적 매출은 3조 원에 달한다.

 

2012년 출시된 불닭브랜드는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돌파한 뒤 매년 10억 개씩 판매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불닭 제품이 현지 쇼핑이나 역직구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불닭볶음탕면’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6월 국내서도 출시됐다. 두 제품은 출시 두 달도 안된 상황에서 약 600만 개 이상 팔려나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해외의 특색있는 맛을 접목한 불닭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이제 K-푸드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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