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2일 군포시의 자매결연도시 충남 청양군의 최근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군포시민과 함께 임직원이 모금을 진행,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에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모금은 지난달 18일에 열린 군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와 연계하여 군포시민들도 동참했다.
재단은 군포시민과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총 120만원을 대한적십자회 충남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빠른 복구로 자매도시 시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