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부터 시 관외지역에 '도시 농부 체험장'을 확대 조성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오는 25일까지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3774722073_8a0f3d.jpg)
구리시는 2024년 도시농부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시 관외지역에 '도시 농부 체험장'을 확대 조성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설문조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체험장은 도시텃밭 분양사업과 벼농사 체험장 분양사업으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도시 텃밭은 시민이나 단체에게 한구획당 5평을 분양하고, 벼농사 체험장은 구획당 100평 씩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관외지역 ‘도시텃밭’ 및 ‘벼농사 체험장’ 조성 관련 선호 농장 형태와 위치, 적정 가격, 참여시 고려사항이나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이다.
조사 참여는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리시청 홈페이지나 QR코드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시 농업지원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