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레슬링,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역도, 체조, 태권도 등 6개 종목 21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수원시청 소속 선수들은 모두 10명이다.
레슬링에서 김창수(자유형 65㎏급), 정한재(그레코로만형 60㎏급), 김민석(그레코로만형 130㎏급)이 출전하고 배드민턴 김영혁, 소프트테니스 김태민, 역도 이상연(67㎏급), 체조 윤진성과 전요섭, 태권도 진호준(68㎏급)과 이선기(+80㎏급)도 항저우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재준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 메카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