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건설현장 태풍 및 폭염 대응 현장점검

2023.08.10 16:20:16

㈜금강주택 시공현장 방문
현장별 안전관리 대책 공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은 10일 ㈜금강주택에서 시공하는 ‘화성동탄2 주상복합 C2BL 금강펜테리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6호 태풍 카눈(KHANUN)과 폭염에 대한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운경 지청장은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옥외작업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여부와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붕괴 사고 등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관리 상황도 살폈다.

 

또 관내 ㈜금강주택 시공현장 3개소의 현장 관계자들과 '태풍·폭염대응 안전관리대책 간담회'를 진행해 태풍 대비·대응·복구 단계별 대책과 사업장 안전수칙을 담은 '태풍 대응 특별지침'을 배포, 폭염 대응 관련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각 현장별 폭염 안전관리대책을 공유했다.

 

강운경 지청장은 “‘물-그늘-휴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극심한 폭염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주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해 근로자 건강 장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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