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율(경기 에어스윔)이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율은 16일 전북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초등부 배영 200m 결선에서 2분31초21로 김수민(전남 영암초·2분33초25)과 장서원(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2분34초08)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이밖에 이예현(오산스포츠클럽)과 박지환(성남 판교중)은 남중부 배영 200m 결선에서 각각 2분11초00과 2분12초16을 기록하며 백승우(충남 서산스포츠클럽·2분10초35)에 이어 나란히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남대부 배영 200m 결선에서는 곽정훈(경희대)이 2분09초24로 홍석호(한국체대·2분05초29) 다음으로 골인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고부 배영 200m 결선에서는 천채영(남양주 마석고)이 2분19초63으로 최민서(인천 연수구수영연맹·2분12초55), 송재윤(서울체고·2분15초22)에 뒤져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