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고객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만남 개최

2023.08.24 12:33:48

시설 문제점, 운영 방식 개선 등 활발한 의견 교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지난 23일 와부체육문화센터(이하 와부센터)에서 체육 동호회와 프로그램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와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도시공사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 별로 ‘주민협의체’구성, 발족했다.

 

이날 주민협의체와의 첫 회의에서 이 사장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문제점 해결방안과 와부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시설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와부센터의 주요 현안,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 활동 및 공사의 경영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시니어를 위한 성악 소그룹 강좌 개설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이 거론됐다.

 

이 사장은 의견 청취 후 “수요 조사를 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시니어를 위한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와부센터 근처 대형 마트 측에 문의해 오전 시간대에 마트 주차 공간 이용 가능성을 협의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사장은“지난 7월 말 진행된 와부센터 시민 간담회에서 주민분들이 건의했던 수영장 코스로프 연결부위 위험요소 제거 건은 조치가 완료되었고, 강좌 소모품 교체 건은 9월 초에 완료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와부센터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타 체육문화센터에서도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한‘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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