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시장, 환경부장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사무총장,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녹색기후기금(GCF)사무총장, 유엔기후변화협약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UNFCCC SBSTA)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기구(UNFCCC SBI) 의장, 일본 환경성 차관 등 각국 장‧차관급 이상 인사와 국내‧외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74개국,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UNFCCC 적응주간은 2013년 독일 본에서 국가적응계획에 대한 단일 포럼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도해 각 국가의 적응계획 수립‧이행‧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세계 최대규모 적응주간 행사다.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응 논의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유정복 시장은 발표에서 2045 탄소중립 비전, 실천 로드맵과 더불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 적응대책으로 기후위기 적응 인프라 구축, 해수면 상승 전망과 대책연구, 5대 하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인천시민 안전보험, 유엔재해경감사무국(UNDRR) 협력방안 등 소개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