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립예술단에서는 9월 9일과 14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영화음악과 뮤지컬의 밤 in 옥정’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 승격 제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활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영화음악, 뮤지컬, 클래식 명곡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곡으로 구성,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먼저 9월 9일 19시 30분에는 이중대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합창단이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뮤지컬 맘마미아 매들리’ 로 감성적인 뮤지컬, 팝페라 공연을 펼친다.
이어 9월 14일 19시에는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하는 시립교향악단이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카 OST’, ‘슈퍼맨 OST’ 등 밝고 희망적인 클래식 명곡을 연주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명곡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양주 도약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