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컬링연맹, “컬링, 경기도 답게 하자!”…2023 워크숍 진행

2023.08.28 17:29:00 11면

25일부터 26일까지 설악썬밸리조트에서 진행
연맹 관계자, 도내 컬링팀 지도자 등 10명 참가
초등부 저변 확대 및 선수 수급 문제 등 논의

 

경기도컬링연맹이 ‘2023 경기도컬링연맹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고성군 설악썬밸리조트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최종길 도컬링연맹회장과 경기도청 컬링팀 ‘5G’ 신동호 감독, 도내 컬링팀 지도자, 협회 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협회 임원들과 감독, 코치들을 격려하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목우승 6연패 달성을 위해 경기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초등부 저변 확대 및 선수 수급 문제,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 개최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자고등부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컬링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저변확대를 통한 초-중-고 연계 시스템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최종길 회장은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기도 컬링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컬링이 지난 2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회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임을 증명했지만 다른 시·도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물심양면으로 선수단을 지원해 6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는 11월 열릴 에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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