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태은(국힘·호원1·2,의정부2) 시의원은 28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정부형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마이스산업의 파급효과는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효과, 지역소득 증대·지역개발 등 관광·지역브랜딩 효과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요자-공급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컨벤션뷰로(마이스산업 전담기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관내 대학 컨벤션시설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소규모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컨벤션뷰로로 활용, 마이스산업의 기본 실적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마이스산업은 의정부 인프라를 활용해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의정부가 경기북부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이스산업이란 미팅, 포상관광, 인센티브트래블, 컨벤션, 전시·박람회 행사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전시·미팅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여러 산업들이 융·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이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