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노인회에서는 지난 8월25일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화재피해 2가구를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성금 280만 원은 보개면 노인회장을 비롯해 36명의 노인회장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했다.
김동운 보개면 노인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신 36개 마을 경로당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희영 부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화재피해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