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 용문동의 전시공간 갤러리 끼(KKI)에서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아트경기 업↑미술장터’를 개최한다.
아트경기 작가 전원이 참여하는 ‘미술장터’는 사업 전반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미술축제형 전시·유통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아트경기 작가 60인의 작품 145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협력사업자 갤러리 끼와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흥미로운 전시 연출과 진입 문턱을 낮춘 가격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 ‘생성형 AI,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1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전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해 현쟁 이벤트 경매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중 ‘작가를 위한 브랜딩’ 강연 및 ‘국내 미술시장의 전망을 살펴보는 프리즈, 키아프 리뷰’ 등이 예정돼 있다.
연계 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미술장터 전시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누리집 및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