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몽골 무역사절단 파견…100만 달러 계약·상담액 총771만 달러

2023.09.03 12:56:23 14면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제조업체들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3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 19곳은 몽골 현지바이어 회사를 방문해 100만 달러 계약 등 771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화장품 업체 ㈜미코는 ㈜조이라온과 MOU를 맺고 100만 달러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5년동안 5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몽골 무역사절단은 인천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몽골지역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K브랜드가 인기로 수출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창훈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의 노력으로 체결된 MOU에 대한 몽골상공회의소는 물론 수출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몽골에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 수출상담회 운영 외에도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