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화성시, 관내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집중 지원

2023.09.08 11:35:56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 및 통상애로 적극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관내 기업을 위한 FTA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신통상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화성시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센터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성시 재원 및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맞춤형 통상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및 해외마케팅 지원에 관한 사업 운영 협력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화성시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협력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 분야 사업 추진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기업의 수출(예정) 기업들의 수출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시의 경제발전을 선도할 우수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강경식 센터장은 “100만 인구 특례시로 전환점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있으며, 현재 운영 및 조성 추진 중인 총 22개의 산업단지가 있는 경기도 산업의 핵심 기지로서 반도체·미래차·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수출 지원 사업 수요 증가가 크게 예상 된다.”라며 “또한 화성시는 탄소중립, 해외인증 및 기술규제 등 다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정책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실무자 교육 등 지원 사업이 기민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지역으로서 앞으로 화성시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FTA활용률 제고 뿐만 아니라 신통상 대응력을 강화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진출 확대 기회로 활용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역의 FTA 및 통상 활용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1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지원사업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사업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경기도 통상촉진단 및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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