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구단 공식 후원사인 여행가방 제조업체 '키코'와 2023시즌 공식 후원 협약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2022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한 수원FC와 키코는 선수단에게 여행용 가방 '스마트 다소니 캐리어'를 제공했고 선수단의 전지훈련 및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추가로 지원한 바 있다.
또 수원FC는 8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키코와 브랜드데이를 진행, 아프리카 가봉,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등 4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해 시축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키코는 국내 토종 여행 가방, 여행용품 브랜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개발한 '키코 LED 캐리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최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하며 큰 화제가 됐다.
키코의 최근 발매 상품인 LED 캐리어는 캐리어 벽면에 LED 기술을 활용해 레드, 그린, 블루 등 세 가지 색상의 조합과 네 가지 패턴으로 다채로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또 튼튼한 내구성을 겸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강운 키코 대표는 "작년부터 진행된 수원FC와 동행이 올해도 진행되어 가치가 매우 크다"며 "이러한 동행이 수원FC의 K리그 내 활약 증진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올 시즌도 키코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키코의 후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