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023 제5회 BMF’ 개최

2023.09.10 06:52:52 10면

블랙뮤직과 의정부 지역 특색 접목한 힙합뮤직 페스티벌
‘리듬파워’,‘퓨전MC’,‘스윙스’,‘딘딘’ 등 참여
22, 23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2023 제5회 블랙뮤지페스티벌(BMF)'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음악인 블랙뮤직과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시켜 브랜드화한 대표적인 힙합뮤직 페스티벌이다.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 2022년,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이번 BMF는 ‘BMF 스테이지’를 비롯해 ‘힙합 원 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청 앞 야외 도로 체험존에서는 옷 쓰레기 줄이는 옷 교환, 리폼을 진행하는 친환경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헤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힙스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힙합 원데이클래스’는 22~23일 이틀간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22일에는 비보잉 세계 챔피언 퓨전MC의 황정우 단장과 함께하는 ‘스트릿댄스클래스’가 진행되며, 23일에는 연예사관학교 힙합학과장 차성운, 박재진이 진행하는 ‘힙합(랩) 클래스’가 진행된다.

 

22~23일에는 ‘BMF 메인스테이지’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22일 BMF개막공연과 EDM Night에는 ‘리듬파워’, ‘퓨전MC’,‘리얼플레이어즈’의 개막공연과 함께 ‘DJ러블리’, ‘DJ비비’가 진행하는 의정부 최초 대형 EDM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메인스테이지 라인업으로는 ‘스윙스’, ‘딘딘’, ‘던밀스’, ‘키썸’, ‘원슈타인’, ‘호미들’ 등 다양한 색깔의 최정상급 아티스트이 참여해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23일 메인공연은 BMF 최초로 공연 실황을 녹화해 경인지역에 특집 편성해 방송될 예정으로, BMF가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청소년과 힙합매니아 대상의 문화 축제브랜드로서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호한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과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군사도시에서 평화의 성지, 의정부시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평화와 반전, 지속가능 환경을 주제로 담은 캠페인 뮤직페스티벌로 의미를 부여하여 의정부시만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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