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동이 2023년 9월 12일 구 지역 내 최초 단일 행정동으로서 인구 6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아라동은 검단신도시개발 활성화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검단지역은 물론 서구 지역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검단신도시는 신규 입주 아파트가 대다수 밀집돼 있는 지역인 만큼 많은 행정수요에 따라 신규 입주 시 필요한 행정 절차들을 담은 안내문을 적극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인구가 늘어난 만큼 행정수요가 증가하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많지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라동에 오신 모든 전입자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동은 주민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9월 25일 SOC(생활복합청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